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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1 - 노희경 대본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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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1 - 노희경 대본집

북로그컴퍼니

노희경 지음

2022-07-13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인생작 메이커’ 노희경 작가 4년 만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

<b>차고 거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4명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

골프 선수를 꿈꾸는 딸의 유학을 위해 동창생 은희에게 돈을 빌리려는 기러기 아빠 한수, 하루 이십 시간 생선을 팔며 평생 열심히 살았지만 첫사랑과 베프에게 깊은 상처를 입는 은희, 젊은 날 절친에서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인권과 호식, 그리고 그들 밑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사랑을 키우다 혼전 임신을 하게 된 고등학생 커플 영주와 현, 이혼 후 아이 양육권까지 잃고 제주로 온 우울증 환자 선아와 그런 선아를 몇 십 년이나 변함없이 바라보는 만물상 동석, 그리고 장애가 있는 언니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려는 영옥과 그 손을 꼭 잡아주는 선장 정준….
누구 하나 쉽지 않은 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노희경 작가는 “무너지지 마라, 끝나지 않았다, 살아 있다….” 그러니 “살아 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외치며 수많은 시청자들을 가슴 뜨겁게 안아주고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한다.
길가에 핀 들꽃처럼 흔하고 평범한 우리들의 인생이지만, 작은 들꽃마저도 그의 인생에선 단 하나뿐인 주인공이듯 우리 역시 한 명 한 명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다. 그러니 살아 있는 그 자체로 행복하라고 응원해주는 드라마! 이름 없는 풀꽃들이 모여 더없이 아름다운 꽃밭의 향연을 펼치는 '우리들의 블루스'! 그 감동을 무삭제 작가판 대본집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길 권한다.

<b>국내 최초 제주 사투리로 쓴 대본집!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제주도는 여행지로 잠시 스치듯 나오는 곳이었다. 삶의 터전으로 그려진 예가 드물고, 제주도 토박이가 등장하더라도 그 대사는 표준어였다. 하지만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 방언을 주요 언어로 써서,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리고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준다. 덕분에 처음에는 외국어처럼 낯설게 느껴졌던 제주 방언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귀에 쏙쏙 들어오고 어떤 면에서는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때문일까. “무사?” “밥은 먹언?” 하며 일상에서 드라마 속 대사를 따라 하는 이들이 종종 눈에 띄기도 한다. 이렇듯 드라마의 주요 언어가 제주도 방언으로 꽉 찰 수 있었던 이유는 집필 전부터 제주에서 지내며 직접 방언을 공부한 노희경 작가의 노력 덕분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가 쓴 대본과 배우가 연기한 대사가 조금 다른 경우를 왕왕 발견할 수 있다. 표준어도 그러하듯 제주 방언도 글맛과 말맛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본에 실린 제주 방언을 토박이들이 알려준 말맛으로 작가와 배우가 현장에서 그때그때 다르게 변주했다고 하는데, 이를 직접 비교하며 확인해보는 것도 이번 대본집의 큰 매력 포인트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우리들의 블루스' 대본집은 방송으로 편집되기 이전의 최종 작가판 대본을 그대로 실었으며, 배우들이 극찬한 노희경표 감정 지문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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